애틀랜타 WS 우승 배당금 385억원, 역대 3위
이용균 기자 2021. 12. 12. 09:21
[스포츠경향]
월드시리즈 우승팀 애틀랜타의 ‘우승 배당금’이 39만7391달러로 결정됐다.
AP통신은 12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발표를 전했다. 이번 포스트시즌 배당금 총액은 9047만달러로 집계됐고, 애틀랜타는 이 중 36%인 3257만달러를 받는다. 이를 애틀랜타 구단 선수들이 나눠 갖는 금액이 1명당 39만7391달러다.
애틀랜타의 우승 배당금은 역대 3위에 해당한다. 2017년 휴스턴의 43만8902달러가 가장 많았고, 2018년 보스턴이 41만6838달러로 뒤를 잇는다.
월드시리즈 준우승을 한 휴스턴의 배당금은 25만8373달러로 결정됐다. 휴스턴의 총액은 2171만달러였다.
챔피언십시리즈에 오른 보스턴이 12만7644달러, LA 다저스는 11만2701달러를 받는다. 시카고 화이트삭스(3만3973달러), 샌프란시스코 3만8336달러, 탬파베이 3만3973달러, 밀워키 1만7561달러, 세인트루이스 1만7048달러, 늉룍 양키스가 1만5928달러 순이다.
우승 배당금은 와일드카드 경기의 입장료 50%, 디비전시리즈 첫 2경기, 챔피언십시리즈 첫 3경기, 월드시리즈 첫 4경기 입장료의 60%를 모아서 구성한다.
2020년 우승 배당금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당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관중 입장이 제한된 상태로 경기를 치러야 했다.
이용균 기자 nod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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