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차관 "中 인권침해 문제, 공동제재가 훨씬 효과적"

박성규 기자 2021. 12. 1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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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방문 앞두고 발언
호세 페르난데스 미국 국무부 경제성장·에너지·환경 담당 차관./AP연합뉴스
[서울경제]

호세 페르난데스 미국 국무부 차관이 중국의 인권침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다국간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경제성장·에너지·환경을 담당하는 페르난데스 차관은 12일 자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미국이 문제 삼는 신장위구르 자치구 등지의 중국 인권침해 문제에 국제 사회가 대응하는 것과 관련 ““제재 효과는 다른 나라들이 참가하는 만큼 커진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발언은 페르난데스 차관의 한일 방문을 앞두고 나왔다.

오바마 정권에서 경제 담당 국무차관보를 지낸 페르난데스 차관은 지난 8월 취임 후 처음으로 12~15일 일본을 먼저 방문한 뒤 2박 3일간의 방한 일정을 소화한다.

박성규 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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