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MAMA' 박지훈 "워너원 모이는 날이 정말로 왔다"

이재은 기자 2021. 12. 1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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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2021 MAMA’ 방송 화면 캡처


가수 박지훈이 남다른 무대 매너를 보여줬다.

박지훈은 지난 11일 방송된 ‘2021 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2021 MAMA’)에 출연해 워너원 멤버들과 함께 무대를 꾸몄다.

약 3년 만에 워너원으로서 무대에 오른 박지훈은 멤버들은 ‘에너제틱’(Energetic), ‘활활’(Burn It Up) 무대를 연이어 선보이며, 녹슬지 않은 군무와 카리스마를 보여줬다.

이어 박지훈은 VCR을 통해 “‘워너블(팬덤명)이 모이면 워너원이 모이게 된다’는 말을 했었는데, 그날이 정말로 왔다”며 감격한 모습으로 뭉클함을 자아냈다.

워너원은 지난 2017년 방영된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로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으로 같은 해 8월 7일 ‘1×1=1(TO BE ONE)’을 발매하며 정식 데뷔했다. 이후 ‘에너제틱’(Energetic), ‘활활’(Burn It Up), ‘약속해요’, ‘BOOMERANG’(부메랑), ‘봄바람’ 등을 발매했으며 지난 2019년 1월 고척돔 콘서트를 끝으로 프로젝트 활동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박지훈은 최근 새 미니 앨범 ‘HOT&COLD’(핫 앤 콜드)를 활동을 성료했으며 온라인 콘서트 ‘THE CON 2021 : 박지훈의 메이시(時)’를 통해 전 세계 메이(팬덤명)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재은 기자 rheelu@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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