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섭 前 영진위원장 별세, 향년 63세

김지혜 2021. 12. 12. 09: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 영화진흥위원장을 지냈던 강한섭 서울예술대학교 영상학부 교수가 지난 10일 오후 지병으로 별세했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영화평론가로 활동했다.

1994년 공연윤리심의위원회 영화 분야 수입심의위원을 지냈고 같은 해부터 서울예대 교수로 재직했다.

2008년 5월 영화진흥위원장으로 선임됐으나 이듬해 6월 중도 사퇴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전 영화진흥위원장을 지냈던 강한섭 서울예술대학교 영상학부 교수가 지난 10일 오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3세.

고인은 1958년 서울에서 태어나 경기고와 경희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다. 서강대 신문방송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후 유학을 떠나 프랑스 파리 제2대학 대학원에서 영상커뮤니케이션학을 공부했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영화평론가로 활동했다. 1994년 공연윤리심의위원회 영화 분야 수입심의위원을 지냈고 같은 해부터 서울예대 교수로 재직했다. 영상물등급위원회 위원, 서울예대 산학협력단 대표이사도 역임했다.

2008년 5월 영화진흥위원장으로 선임됐으나 이듬해 6월 중도 사퇴했다. 이후 강단으로 다시 돌아와 서울예술대 영화과에서 후학을 양성해왔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5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3일 오전 6시 45분이다. 장지는 파주나사렛공원이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