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모바일 합친 삼성전자, 명칭은 'DX'..어떤 의미 담았나

오문영 기자 2021. 12. 1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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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CE(소비자 가전)와 IM(IT·모바일) 부문을 통합해 새로 출범하는 세트(완성품) 부문의 명칭을 'DX(Device eXperience) 부문'으로 정하고 연말 조직 개편에 반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새로 출범한 DX 부문은 VD(영상디스플레이), 생활가전, 의료기기, MX, 네트워크 등의 사업부로 구성된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DX 부문의 'D'는 세트 부문의 '업'의 개념을 표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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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CE(소비자 가전)와 IM(IT·모바일) 부문을 통합해 새로 출범하는 세트(완성품) 부문의 명칭을 'DX(Device eXperience) 부문'으로 정하고 연말 조직 개편에 반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새로 출범한 DX 부문은 VD(영상디스플레이), 생활가전, 의료기기, MX, 네트워크 등의 사업부로 구성된다. MX사업부는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무선사업부의 변경된 명칭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10일 무선사업부 명칭을 'MX(Mobile eXperience)로 26년만에 변경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DX 부문의 'D'는 세트 부문의 '업'의 개념을 표현한 것이다. 'X'에는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한 고객 경험 중심이라는 브랜드의 방향성을 담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중장기 사업 구조와 미래지향성, 글로벌 리더십 강화 등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통합 리더십 체제 출범을 계기로 조직간 경계를 뛰어넘는 전사 차원의 시너지 창출과 차별화된 제품·서비스 기반을 구축한다는 전략도 엿보인다.

삼성전자는 이번 명칭 변경을 통해 다양한 고객 경험을 중시하는 글로벌 업계의 리더로서 시장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 소비자들의 새로운 경험을 창출하려는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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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문영 기자 omy072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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