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한화생명·투자증권·자산운용과 '디지털 사업 추진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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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12일 한화생명·한화투자증권·한화자산운용과 '디지털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리은행은 △한화투자증권, 파인트리증권(베트남) 등 한화금융 계열사와 글로벌 협력 △한화생명 신규 보험상품·서비스에 대한 공동 마케팅 △한화자산운용과 제휴를 통한 연금상품 개발·공동 마케팅 △국내외 디지털·IT 유망기업에 대한 공동 투자 등의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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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12일 한화생명·한화투자증권·한화자산운용과 ‘디지털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각 사는 공동으로 디지털 신사업을 추진하고, 다자간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과 증권 제휴서비스, 공동 상품을 개발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우리은행은 △한화투자증권, 파인트리증권(베트남) 등 한화금융 계열사와 글로벌 협력 △한화생명 신규 보험상품·서비스에 대한 공동 마케팅 △한화자산운용과 제휴를 통한 연금상품 개발·공동 마케팅 △국내외 디지털·IT 유망기업에 대한 공동 투자 등의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각 사는 실무자로 구성된 공동 협의회를 구성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한 첫 번째 공동사업은 우리은행 앱인 ‘우리WON뱅킹’에 한화투자증권의 주식투자서비스를 탑재해 ‘국내외 상장주식 매매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지난 1일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시행되는 등 급속도로 진화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금융사 간 적극적인 연대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한화금융 계열사와 금융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국내외 디지털금융을 선도하는 등 지속적인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여승주 한화생명 사장은 “언택트 시대로의 환경변화와 보험업을 둘러싼 경쟁 심화에 따라 다양한 금융사들과의 유기적인 연결과 협업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우리은행과 함께 디지털 금융사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글로벌 사업확장을 위해 다양한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민영화 성공을 기념해 최고 연 2.03% ‘우리고객님 고맙습니다’ 특판예금을 판매한다. 기본금리는 1년제 연 1.53%, 2년제 연 1.63%로, 최대 연 0.4%포인트(p)의 우대금리를 추가제공한다. 중도해지시 기본금리와 우대금리를 모두 적용받을 수 있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최고 연 5.0%의 고금리 특판적금 ‘위드정기적금’을 출시했다. 연 2.1% 기본금리와 우리WON저축은행 앱 설치 후 마케팅 동의를 하면 연 2.9%p의 우대금리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특판적금은 1인 1계좌, 월 1만~20만원까지 가입 가능하다.
윤지영 기자 yjy@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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