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공공주택 제로에너지 건축물 3등급 인증 최초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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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세종시 행복도시 6-3생활권 M1블록 행복주택에서 제로에너지 건축물 3등급 예비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행복도시 6-3생활권 M1블록에서 이러한 기술을 적용한 결과, 단위면적당 에너지 소비량 50.4kwh/㎡·년, 에너지 자립률 66.93%를 달성해 현재 신축 공동주택의 법적성능(120kwh/㎡·년)과 비교, 무려 58% 강화된 에너지 성능이 확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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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세종시 행복도시 6-3생활권 M1블록 행복주택에서 제로에너지 건축물 3등급 예비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제로에너지 건축물’이란, 단열 성능 극대화로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고 신재생기술을 통해 에너지를 생산 및 건축물 기능에 필요한 에너지 소요량을 최소화하는 건축물로,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이상, 에너지 자립률 20% 이상 등 엄격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LH 행복도시 6-3생활권 M1블록은 건물의 기본 에너지소비량을 낮추기 위해 단열강화, 결로 방지, 기밀성 향상 등 에너지 낭비를 유발하는 틈새를 차단하는 데 초점을 맞춰 설계됐다. 벽체 단열성능을 22% 강화하고, 결로 방지재를 추가했으며 고성능 현관문 적용과 더불어 벽체 및 바닥 관통부 기밀 보강설계를 통해 기밀성 강화에 집중했다.
행복도시 6-3생활권 M1블록에서 이러한 기술을 적용한 결과, 단위면적당 에너지 소비량 50.4kwh/㎡·년, 에너지 자립률 66.93%를 달성해 현재 신축 공동주택의 법적성능(120kwh/㎡·년)과 비교, 무려 58% 강화된 에너지 성능이 확보됐다.
박철흥 LH 공공주택본부장은 “LH는 앞으로 이번 제로에너지 기술 선도사업의 성과분석 및 모니터링, 표준모델화를 통해 ‘LH 공공주택 품질 향상’ 및 ‘에너지복지 강화’, ‘2050 탄소중립 지원’의 3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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