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츠 이재성 '1강' 바이에른 뮌헨전 선발 64분 뛰었으나 팀 1-2 역전패

김용일 2021. 12. 1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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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의 이재성(29)이 '1강'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선발 출격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재성은 12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정규리그 15라운드 바이에른 뮌헨과 원정 경기에 선발 출격, 후반 19분 교체될 때까지 64분을 뛰었다.

팀도 후반 추가 시간 코너킥 상황에서 다비드 라움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1-2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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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 이재성이 12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5라운드 바이에른 뮌헨과 원정 경기에서 상대 킹슬리 코망과 볼다툼하고 있다. 뮌헨 | AF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의 이재성(29)이 ‘1강’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선발 출격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재성은 12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정규리그 15라운드 바이에른 뮌헨과 원정 경기에 선발 출격, 후반 19분 교체될 때까지 64분을 뛰었다. 그러나 골이나 도움은 기록하지 못했고 팀도 1-2로 패했다.

지난 볼프스부르크전에서 시즌 두 번째 도움을 기록한 이재성은 2선 공격수로 바이에른을 상대했다. 전반 19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상대에 걸려 넘어졌으나 페널티킥이 인정되지 않았다.

마인츠는 전반 22분 카림 오니시워의 헤딩 선제골로 앞서갔다. 그러나 후반 9분 킹슬리 코망에게 오른발 동점골을 허용했고, 20분 뒤 자말 무시알라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마인츠는 6승3무6패(승점 21)로 8위에 머물렀다. 바이에른은 승점 37(12승1무2패)로 선두를 굳건히 했다.

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22)은 호펜하임전에 후반 39분 교체로 투입됐지만 역시 공격포인트는 얻지 못했다. 팀도 후반 추가 시간 코너킥 상황에서 다비드 라움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1-2로 졌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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