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살라, 스털링, 조르지뉴 나란히 PK 결승골..팀 승리 견인 [EPL]

김경무 2021. 12. 12.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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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모하메드 살라(29·리버풀), 라힘 스털링(27·맨체스터 시티), 조르지뉴(30·첼시). 이들 넷이 나란히 PK 결승골을 터뜨리며 각각 팀 승리의 견인차가 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1일(현지시간)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노리치 시티와의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경기에서 후반 30분 터진 호날두의 페널티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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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1일(현지시간) 노리치 시티와의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원정경기에서 후반 30분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노리치|AFP 연합뉴스

[스포츠서울|김경무전문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모하메드 살라(29·리버풀), 라힘 스털링(27·맨체스터 시티), 조르지뉴(30·첼시). 이들 넷이 나란히 PK 결승골을 터뜨리며 각각 팀 승리의 견인차가 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1일(현지시간)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노리치 시티와의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경기에서 후반 30분 터진 호날두의 페널티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호날두는 이날 노리치 시티의 맥스 애론스에게 반칙을 당해 귀중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침착하게 골로 연결시켰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8승3무5패(승점 27)로 리그 5위로 뛰어올랐다. 랄프 랑니크 맨유 감독은 팀 지휘봉을 잡은 이후 3경기 무패(2승1무)를 기록했다. 맨유의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는 이날 2개의 슈퍼세이브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지켜냈다.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 리버풀|로이터 연합뉴스
위르겐 클롭 감독의 리버풀은 이날 애스턴 빌라와의 홈경기에서 살라가 후반 22분 페널티골을 성공시킨 데 힘입어 역시 1-0 승리를 거뒀다. 살라도 상대 수비에 파울을 당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자신이 직접 골을 성공시켰다. 리버풀은 이날 승리로 11승4무1패(승점 37)로 맨체스터 시티(승점 38)에 이어 리그 2위에 자리했다.
맨체스터 시티의 라힘 스털링. 맨체스터|로이터 연합뉴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시티는 이날 울버햄프턴과의 홈경기에서 후반 21분 터진 라힘 스털링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1-0으로 이겨 12승2무2패 승점 38로 리그 1위를 유지했다. 울버햄프턴은 후반 18분 주앙 무티뉴가 페널티지역에서 핸드볼 반칙을 범한 것으로 비디오 판독(VAR)으로 잡혀 결국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다.
첼시의 조르지뉴(왼쪽). 런던|로이터 연합뉴스
맨시티, 리버풀과 치열한 선두다툼 중인 토마스 투헬 감독의 첼시는 이날 홈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와 난타전을 벌인 끝에 3-2로 신승을 거두고 리그 3위(11승3무2패 승점 36)를 지켰다. 조르지뉴가 후반 추가시간 4분 페널티골을 성공시켰다. 앞서 안토니오 뤼디거가 상대에게 반칙을 당한 것으로 VAR을 통해 잡혔고, 조르지뉴가 천금같은 골을 만들어냈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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