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일 SK에코플랜트 대표, 친환경·신재생 에너지로 광폭 행보

노유선 기자 2021. 12. 12.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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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일(52·사진) SK에코플랜트 대표가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사업에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앞서 SK에코플랜트는 지난 5월   SK건설에서 사명을 바꾸면서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사업으로의 포트폴리오 전환을 선언한 바 있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기존 건설 사업에 더해 환경·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것"이라며 "건축·주택 사업은 친환경 기술과 제품 등을 접목해 주거와 사무 공간의 새로운 사업모델을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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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포커스]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 2023년 IPO '박차'
박경일(52·사진) SK에코플랜트 대표가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사업에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취임 약 2개월 만에 단행한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도 해당 사업에 방점을 뒀다.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을 기반으로 2023년 기업공개(IPO)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지난 2일 단행한 조직개편과 인사에 대해선 “환경·에너지 솔루션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했다”며 “‘파이낸셜 스토리’의 조기 달성을 위해 전사차원의 역량을 결집했다“고 밝혔다. 조직개편에 따라 환경사업은 ▲에코비즈Dev.(Development) BU ▲에코플랫폼 BU ▲에코랩 센터로 확대 재편됐다. 앞서 SK에코플랜트는 지난 5월   SK건설에서 사명을 바꾸면서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사업으로의 포트폴리오 전환을 선언한 바 있다.

박 대표는 지난 1월 SK에코플랜트 사업운영총괄로 부임, 기업 체질 개선에 주력해 왔다. 투자 전략과 인수·합병(M&A) 전문가인 그는 지난해 인수한 환경시설관리(옛 EMC홀딩스)를 활용한 볼트온(Bolt-on·유사기업과의 인수·합병) 전략을 통해 폐기물 소각업체 7곳을 인수했다. 이사회는 이 같은 성과를 높게 평가해 지난 9월 그를 대표이사에 선임했다. 박 대표는 취임 이후에도 세계적 연료전지 제작사인 미국 블룸에너지에 약 3000억원을 투자하는 동시에 4600억원 규모 자금으로 해상풍력기업 삼강엠앤티 경영권을 확보하는 등 친환경 행보를 지속해왔다.

이와 관련 2023년 IPO를 대비해 회사 정체성을 ‘환경기업’으로 공고히 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온다. 기존 주택·건설 사업 비중이 축소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기존 건설 사업에 더해 환경·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것”이라며 “건축·주택 사업은 친환경 기술과 제품 등을 접목해 주거와 사무 공간의 새로운 사업모델을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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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선 기자 yours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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