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있나?' 바르사, 932억 맨유 공격수 원한다.. "데파이 부상 때문에"

김희웅 2021. 12. 12.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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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가 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을 고려 중이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1일(한국 시간) "바르사는 최근 멤피스 데파이의 부상 여파로 래시포드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래시포드는 맨유 핵심 공격수 중 하나다.

한편 다수 매체에 따르면 바르사는 또 다른 맨유 선수인 앤서니 마시알과 에딘손 카바니도 영입 목록에 넣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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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FC 바르셀로나가 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을 고려 중이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1일(한국 시간) “바르사는 최근 멤피스 데파이의 부상 여파로 래시포드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래시포드는 맨유 핵심 공격수 중 하나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경기에 출전해 11골 9도움을 올렸다. 올 시즌에는 어깨 수술로 스타트가 늦었고, 리그 8경기에 나서 2골을 넣었다. 아직 폼이 온전치 않다.

그래도 맨유가 애지중지 키운 만큼, 쉽게 내줄지는 미지수다. 매체는 스페인 ‘엘 나시오날’을 인용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래시포드를 주시하고 있다. 맨유는 7,000만 유로(약 932억) 이상의 제의가 오면 기꺼이 받아들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바르사는 비상이다. 공격 쪽 전력 누수가 크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와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적을 옮겼다.

새로 영입한 세르히오 아구에로는 심장 문제로 전력에서 이탈했고, 루크 더 용은 여전히 겉돌고 있다. 안수 파티와 데파이는 햄스트링을 다쳤다.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이 부족하다.

1월 이적시장에서 공격수 영입을 노리는 바르사지만, 원활하게 이뤄질지는 불투명하다. 극심한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12일 영국 ‘90MIN’은 “차비 감독이 1월 이적시장에서 쓸 수 있는 돈은 1,000만 유로(약 134억 원)가 채 안 될 것”이라고 했다. 선수단 정리부터 빠르게 이뤄져야 한다.

한편 다수 매체에 따르면 바르사는 또 다른 맨유 선수인 앤서니 마시알과 에딘손 카바니도 영입 목록에 넣어놨다. 둘 다 맨유에서 입지가 좁은 상황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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