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타주 교통사고'는 가짜 뉴스..타티스 시니어 "그냥 넘어진 것"

이사부 2021. 12. 12.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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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인해 살짝 다친 것으로 알려졌던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살짝 다친 것은 맞지만 교통사고는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AP 통신이 12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타티스 주니어의 아버진 페르난도 타티스는 도미니카 공화국 산토 도밍고에서 "그는 좋다. 완벽한 컨디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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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LA, 이사부 통신원]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인해 살짝 다친 것으로 알려졌던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살짝 다친 것은 맞지만 교통사고는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AP 통신이 12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타티스 주니어의 아버진 페르난도 타티스는 도미니카 공화국 산토 도밍고에서 "그는 좋다. 완벽한 컨디션"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타티스 주니어는 여기에서 치료를 받았고, 크게 다친 것이 아니다. 무릎과 손을 살짝 긁혔을 뿐"이라면서 그가 오토바이에서 떨어져 다쳤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그는 타티스 주니어가 지난 6일 도미니카 공화국 동쪽의 산 페드로 데 마코리스 지역에서 넘어지는 바람에 다친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도미니카 공화국의 한 방송 해설가가 자신의 SNS에 타티스 주니어가 지난 6일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올렸고, 샌디에이고의 지역 신문인 샌디에이고 유니언-트리뷴지가 이를 보도하면서 알려졌다.

샌디에이고 팬들 입장에서는 충분히 놀랄만한 소식이었다.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 홈런랭킹 1위(42개)이자 내셔널리그 MVP 최종후보까지 올랐던, 그리고 계약기간이 아직도  13년이나 남은 간판스타가 비시즌 고향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니 말이다.

다행히 그는 아무런 이상이 없고, 현재 평소와 똑같이 지내고 있다고 AP 통신은 전했다. /lsb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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