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뭐하니' 아이비, "발라드 준비하다 JYP 만나 바꿔.. 대형 투자, 벌어서 많이 갚아" [어저께TV]

김예솔 2021. 12. 12.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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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이자 뮤지컬배우로 활동 중인 아이비가 추억의 노래를 불렀다.

11일에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도토리 페스티벌' 섭외에 나선 가운데 '유혹의 소나타'로 큰 인기를 모았던 아이비가 등장했다.

이날 가수 아이비가 등장했다.

아이비는 "가수로서 진짜 짧게 활동했던 것 같다"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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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가수이자 뮤지컬배우로 활동 중인 아이비가 추억의 노래를 불렀다. 

11일에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도토리 페스티벌' 섭외에 나선 가운데 '유혹의 소나타'로 큰 인기를 모았던 아이비가 등장했다. 

이날 유재석은 "도토리 페스티벌에 댄스가 살짝 부족하다. 이 분이 확 채워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가수 아이비가 등장했다. 아이비는 "가수로서 진짜 짧게 활동했던 것 같다"라고 회상했다.

아이비는 댄스가수로 데뷔했던 계기에 대해 "나는 원래 발라드 가수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우연하게 박진영씨를 만났는데 무조건 댄스를 해야한다고 하더라. 프로듀싱도 해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비는 마이클 잭슨의 안무가와 협업했다는 사실을 전하며 "투자금이 워낙 많아서 많이 벌어서 채웠다"라고 말했다.

아이비는 완벽한 라이브로 화제를 모았던 댄스가수. 아이비는 과거 미니홈피를 했던 일을 떠올리며 웃었다. 유재석은 "하루 방문자만 2만명이었다고 하더라"라고 물었다. 아이비는 반전 매력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비는 "광고도 많이 찍었다"라고 회상했다. 

유재석은 "우리 아이비는 그대로인데 세월이 흐른 것 같다"라며 "내가 아이비를 본격적으로 알게 된 건 '아하'였다"라고 회상했다. 당시 아이비는 의자춤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유재석은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만든 노래가 바로 '유혹의 소나타' 처음에 듣자마자 이건 됐다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아이비의 당시 활동 모습을 보며 "지금 봐도 촌스럽지 않다"라고 말했다. 

아이비는 "녹음실에서 처음 들었을 때 다들 박수쳤다. 너무 재밌었다. 나 미친 거 보여줘야지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당시 박근태 작곡가의 부모님 댁 벨소리가 '엘리제를 위하여'였는데 그걸 듣고 멜로디를 떠올렸다고 하더라. 아이비에게 세상에서 제일 재수없게 부르라고 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유재석과 하하, 정준하는 아이비의 '유혹의 소나타', '아하' 무대를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유재석은 "지금 들어도 노래가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아이비는 '바본가봐', '이럴거면' 발라드를 열창해 미니홈피 시절 배경화면 노래들의 추억을 떠올리게 만들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C '놀면 뭐하니'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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