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촬영 의혹' 기업 회장 아들·공범 구속
보도국 2021. 12. 12. 06:15
다수 여성과의 성관계 장면을 몰래 촬영한 혐의 등을 받는 모 기업 회장 아들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불법 촬영 등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 권모씨 등 2명에 대해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증거 인멸과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권씨는 올해 하반기에 다수의 여성과 성관계를 하면서 동의 없이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고, 공범인 성 모 씨는 범행에 가담한 혐의입니다.
불법 촬영 영상은 수십 개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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