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청했다" 퍼디난드, 44초 레드카드 히메네스에 "어린 아이나 저지를 수 있는 실수" 질책

장성훈 2021. 12. 12.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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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 퍼디난드가 울버햄튼의 스트라이커 라울 히메네스의 어이없는 퇴장을 질책했다.

퍼디난도는 12일(한국시간) BT스포트와의 인터뷰에서 히메네스는 어린 학생이나 할 수 있는 실수를 저질렀다며 황당해 했다.

히메네스는 믿을 수 없다는 듯 쓰고 있던 머리띠를 땅에 던지며 경기장을 떠났다.

브루노 라즈 울버햄튼 감독은 히메네스와 악수를 하며 위로했으나 그의 퇴장은 울버햄튼의 0-1 패배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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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눙 히메네스

리오 퍼디난드가 울버햄튼의 스트라이커 라울 히메네스의 어이없는 퇴장을 질책했다.

퍼디난도는 12일(한국시간) BT스포트와의 인터뷰에서 히메네스는 어린 학생이나 할 수 있는 실수를 저질렀다며 황당해 했다.

그는 “히메네스는 자신이 한 일에 대해 당혹감을 느꼈을 것”이라며 “옐로카드에서 레드카드까지 44초 동안 (그는) 어리석었다. 멍청했다”고 힐난했디.

히메네스는 멘테스터시티전 정반 추가 시간 로드리에게 무해해 보이는 태클로 경고를 받았다.

히메네스로서는 다소 억울할 수 있는 심판의 판정이었다.

이에 히메네스는 불만을 품었고, 상대 프리킥을 방해하다 또 경고를 받았다. 자동 퇴장이었다.

히메네스는 믿을 수 없다는 듯 쓰고 있던 머리띠를 땅에 던지며 경기장을 떠났다.

브루노 라즈 울버햄튼 감독은 히메네스와 악수를 하며 위로했으나 그의 퇴장은 울버햄튼의 0-1 패배로 이어졌다.

히메네스를 월드 클래스 스트라이커로 극찬한 바 있는 라즈 감독은 경기 후 “히메네스가 오늘 경기가 중요한 교훈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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