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뉴, 올 여름 케인 영입 AS로마에 촉구했다"(이탈리아 기자)

장성훈 2021. 12. 12.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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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모리뉴 AS로마 감독이 해리 케인 영입을 요청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탈리아 기자 우고 트라니는 최근 스포르트 에바이와의 인터뷰에서 모리뉴 감독이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AS로마에 케인을 영입하라고 촉구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의 영입을 주장한 인물이 케인과 함께 한 모리뉴 전 토트넘 감독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그러나, 설사 AS로마가 모리뉴 감독의 요청을 수락하고 케인의 영입을 시도했다 해도 케인은 로마로 가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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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모리뉴
조제 모리뉴 AS로마 감독이 해리 케인 영입을 요청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탈리아 기자 우고 트라니는 최근 스포르트 에바이와의 인터뷰에서 모리뉴 감독이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AS로마에 케인을 영입하라고 촉구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케인은 토트넘에 맨체스터시티 이적을 요구하며 프리시즌 훈련에도 참가하지 않았다.

그러나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케인의 이적을 허락하지 않았다.

결국, 케인은 토트넘에 잔류할 수밖에 없었고, 올 시즌에도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으나 지금까지 리그 경기에서 고작 1골밖에 넣지 못하고 있다.

맨시티가 내년 1월 다시 케인 영입전에 나설지는 미지수이지만, 케인을 원한 팀이 맨시티 이외에도 있었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 크다.

특히, 그의 영입을 주장한 인물이 케인과 함께 한 모리뉴 전 토트넘 감독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트라니는 “모리뉴는 케인을 원했지만, 로마 구단주 프리드킨스는 돈은 있지만 케인에 투자하고 싶어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모리뉴가 케인의 영입을 주장한 것은, 모리뉴가 케인이 무슨 수를 써서라도 토트넘을 떠나고 싶어한다는 점과 레비 회장이 라이벌인 맨시티에 케인을 넘겨주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설사 AS로마가 모리뉴 감독의 요청을 수락하고 케인의 영입을 시도했다 해도 케인은 로마로 가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케인은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는 팀에 가길 원하고 있는데, 로마는 그럴 수 있는 팀이 아니기 때문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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