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17일 레스터전도 어려워"..英 기자의 예상

서재원 기자 2021. 12. 12.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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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휴식기가 예상보다 길어질 전망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사무국은 10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과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조말 경기를 연기하기로 이사회에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토트넘은 10일 예정됐던 스타드 렌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조별리그 경기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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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홋스퍼의 레스터 시티전(17일)도 연기될 가능성이 높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휴식기가 예상보다 길어질 전망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사무국은 10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과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조말 경기를 연기하기로 이사회에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경기는 12일 오후 11시 브라이튼의 홈인 아멕스스타디움에서 펼쳐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 주말 노리치 시티전 직후 팀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토트넘은 10일 예정됐던 스타드 렌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조별리그 경기도 연기했다.

토트넘은 현재 1군 훈련장도 폐쇄한 상태다.

토트넘의 다음 경기도 기약이 없다. 17일 오전 4시 30분 레스터 시티 원정 경기가 예정돼 있지만, 해당 경기가 정상 개최될 것을 믿는 이는 많지 않다.

영국 ‘풋볼런던’의 토트넘 담당 알라스데어 골드 기자는 “브라이튼전이 연기된 이유는 코로나19 상황뿐만 아니라 1군 훈련장이 폐쇄됐기 때문일 것이다. 그들은 훈련을 하지 않고 있고 롯지(토트넘의 호텔)도 폐쇄돼 호텔에서 격리하면서 개인 훈련도 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토트넘에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지 10일 내에 펼쳐질 레스터와 경기도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한다. 훈련 부족으로 인한 체력 문제도 있다. 내 생각일 뿐이지만 스쿼드 내에 더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리버풀전 복귀가 가능성이 더 높아보인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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