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Discourse] '경기장 밟기만 하면 철벽' 리버풀 마티프, 이제는 부상도 없다

이형주 기자 2021. 12. 12.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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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ourse, 담론이라는 뜻이다.

리버풀 FC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머지사이드주의 리버풀에 위치한 안 필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1991년생의 카메룬 센터백인 마티프는 지난 2016년부터 리버풀에서 헌신하고 있다.

마티프는 리그만 봐도 올 시즌 리버풀이 치른 16경기에서 12경기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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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FC 센터백 조엘 마티프.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Discourse, 담론이라는 뜻이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별처럼 많은 이야기가 쏟아진다. 또 그 이야기들을 통해 수많은 담론들이 펼쳐진다. STN스포츠가 EPL Discourse에서 수많은 담론들 중 놓쳐서는 안 될 것들을 정리해 연재물로 전한다.

EPL 담론이 펼쳐진다. 사진|이형주 기자(영국 런던/타워 브릿지)

-[이형주의 EPL Discourse], 251번째 이야기: '경기장 밟기만 하면 철벽' 리버풀 마티프, 이제는 부상도 없다

리버풀 FC가 상대팀 감독으로 돌아온 레전드 스티븐 제라드에게 패배를 안겼다. 

리버풀 FC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머지사이드주의 리버풀에 위치한 안 필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리그 5연승을 달렸고 빌라는 리그 2연승에 실패했다. 

이날 경기는 현역 시절 리버풀의 전설이었던 스티븐 제라드가 빌라 감독으로 돌아와 스포트라이트가 쏠린 경기였다. 리버풀과 제라드는 서로 양측에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지만 경기 중에는 승부에만 집중했다. 

한 치의 양보없는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하지만 웃은 쪽은 리버풀이었다. 상대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는 동시에 후반 19분 모하메드 살라의 페널티킥 득점을 통해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내내 쏟아진 빌라의 맹공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선수가 바로 센터백 마티프이었다. 버질 반 다이크와 빌라전에서도 철벽 듀오를 구축한 마팁은 리버풀 골문에 공이 들어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볼 경합 8회, 걷어내기 3회, 리커버리 5회, 가로채기 2회가 말해주듯 기록 역시 훌륭했다. 

1991년생의 카메룬 센터백인 마티프는 지난 2016년부터 리버풀에서 헌신하고 있다. 그는 경기장을 밟을 때마다 빼어난 실력을 보여준 바 있다. 하지만 유일한 문제가 있었는데, 바로 부상 문제였다. 나오면 잘 하는 선수가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것이 문제였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그 유일한 문제마저 극복하고 있는 상황이다. 마티프는 리그만 봐도 올 시즌 리버풀이 치른 16경기에서 12경기에 나서고 있다. 로테이션을 돌려준 정도로 건강한 몸상태로 팀에 이바지하고 있다. 경기장을 밟기만 하면 철벽이라는 마티프를 향한 명제는 올 시즌에도 유효하며, 마티프는 그 경기장을 밟는 횟수도 이전에 비해 많아지고 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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