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교체 출전' 울버햄튼, 선두 맨시티에 패배..2연패

황희찬이 교체 출전한 울버햄튼이 프리미어리그 선두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에 져 2연패에 빠졌습니다.

울버햄튼은 오늘(11일)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맨시티에 1대 0으로 졌습니다.

전반 추가시간 라울 히메네스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였고, 후반 21분 라힘 스털링에게 페널티킥 결승골을 내줬습니다.

황희찬은 리그 11경기 만에 선발이 아닌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후반 22분 투입됐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4골을 기록 중인 황희찬은 10월 23일 리즈 유나이티드전(1-1 무) 이후 7경기째 골 침묵을 이어갔습니다.

울버햄튼은 2연패를 포함해 4경기 무승(2무 2패)에 그치며 리그 8위(승점 21)에 머물렀습니다.

반면 6연승을 달린 맨시티는 리그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