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서 20대 여성 다이버, 선박 스크루에 빨려 들어가 숨져

김대성 2021. 12. 11.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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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에서 스쿠버 다이빙을 하던 20대 여성이 선박 스크루에 부딪혀 숨졌다.

11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쯤 서귀포시 문섬 앞바다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하던 20대 여성 관광객 A씨가 선박 스크루에 부딪혀 숨졌다.

사고 현장 목격자는 수면 위로 올라오던 A씨가 공회전 상태로 멈춰있던 선박의 스크루에 빨려 들어가는 사고를 당했다고 해경에 진술했다.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서귀포항에 대기하던 구급차로 옮겨져 응급실로 이송됐지만 숨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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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해양경찰서 <연합뉴스>

제주 서귀포에서 스쿠버 다이빙을 하던 20대 여성이 선박 스크루에 부딪혀 숨졌다.

11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쯤 서귀포시 문섬 앞바다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하던 20대 여성 관광객 A씨가 선박 스크루에 부딪혀 숨졌다.

사고 현장 목격자는 수면 위로 올라오던 A씨가 공회전 상태로 멈춰있던 선박의 스크루에 빨려 들어가는 사고를 당했다고 해경에 진술했다.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서귀포항에 대기하던 구급차로 옮겨져 응급실로 이송됐지만 숨을 거뒀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대성기자 kds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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