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20득점' 대한항공, 현대캐피탈 완파하고 3연승+단독 선두 고공 비행

김지수 2021. 12. 11.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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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디펜딩 챔피언' 대한항공이 3연승을 질주하고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대한항공은 11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3라운드 현대캐피탈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3 25-21 25-15)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대한항공은 이날 승리로 시즌 9승 6패, 승점 27점을 기록하며 한 경기를 덜 치른 KB손해보험(승점 25)을 제치고 3위에서 2위로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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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디펜딩 챔피언’ 대한항공이 3연승을 질주하고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대한항공은 11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3라운드 현대캐피탈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3 25-21 25-15)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대한항공은 외국인 선수 링컨이 양 팀 최다인 20득점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링컨은 공격 점유율 37.33%, 효율 60.71%, 성공률 71.43%의 괴력을 선보이며 현대캐피탈을 무너뜨렸다. 정지석 16득점, 곽승석 7득점, 조재영 4득점 등 베테랑들도 나란히 제 몫을 해줬다.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의 링컨(오른쪽)이 11일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에서 20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대한항공은 이날 승리로 시즌 9승 6패, 승점 27점을 기록하며 한 경기를 덜 치른 KB손해보험(승점 25)을 제치고 3위에서 2위로 도약했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안방에서 3연패에 빠지며 체면을 구겼다. 히메네즈가 16득점, 허수봉이 12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시즌 6승 8패, 승점 19점으로 5위 삼성화재에 세트득실률에서 뒤진 6위에 머물렀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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