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메네스 퇴장 + 황희찬 교체' 울버햄튼, 맨시티 원정서 0-1 패

이인환 2021. 12. 11.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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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 원더러스가 맨체스터 시티 원정에서 패했다.

울버햄튼은 11일(한국시간) 영국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6라운드 맨체스터 시티 원정서 0-1로 패했다.

몰아치던 맨시티는 후반 21분 베르나르도 실바의 크로스를 무티뉴가 저지하는 과정에서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었다.

경기는 그대로 맨시티의 1-0 승리로 매조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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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인환 기자]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맨체스터 시티 원정에서 패했다.

울버햄튼은 11일(한국시간) 영국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6라운드 맨체스터 시티 원정서 0-1로 패했다.

이날 울버햄튼은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3-5-2로 나섰으나 꾸준하게 주전으로 나오선 황희찬 대신 트라오레가 선발로 히메네스와 호흡을 맞췄다. 

단 경기 시작부터 울버햄틈은 맨시티의 거센 압박에 밀렸다. 상대의 조직적인 압박 플레이에 어려움을 겪으며 태클로 육탄 수비에 집중했다.

이런 거친 플레이가 결국 퇴장 악재로 터졌다. 전반 추가시간 수비 상황에서 히메네스는 로드리에게 백태클을 가해서 옐로 카드를 받았다.

문제는 이어진 프리킥 상황에서 로드리의 킥을 바로 앞에서 가로 막으며 옐로 카드를 받아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후반은 더욱 일방적인 맨시티의 공세였다. 몰아치던 맨시티는 후반 21분 베르나르도 실바의 크로스를 무티뉴가 저지하는 과정에서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었다. 스털링이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1-0으로 앞서갔다.

0-1로 뒤지자 울버햄튼은 후반 22분 트라오레 대신 황희찬을 투입하며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하지만 제대로 공을 잡지도 못하며 계속 후방을 지켜야 했다.

경기는 그대로 맨시티의 1-0 승리로 매조지어졌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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