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AP 김성원, 윤형빈 팀 와일드카드 등장 "코빅 사랑해요" 도발(개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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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빈이 변기수 팀을 상대하기 위해 와일드 카드로 김성원을 내세웠다.
12월 11일 방송된 KBS 2TV '개승자'에서는 2라운드 조별리그 미션 B조 경연에서 윤형빈 팀의 코너가 공개 됐다.
김성원이 욕설을 연상케 하는 단어 조합을 하자, 윤형빈 팀은 "아무리 그래도 KBS에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윤형빈 팀은 "죄송하다. KBS 안 돼. 미안합니다"라고 코너를 마무리했고, 김성원은 "'코빅' 사랑해요. 미안합니다"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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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윤형빈이 변기수 팀을 상대하기 위해 와일드 카드로 김성원을 내세웠다.
12월 11일 방송된 KBS 2TV ‘개승자’에서는 2라운드 조별리그 미션 B조 경연에서 윤형빈 팀의 코너가 공개 됐다.
윤형빈은 “B조는 진짜 모르겠다. 조금만 헛디뎌도 탈락할 수 있는 죽음의 조다. 이번에는 살아남기 위한 전략과 선택이었다”라며 와일드 카드로 김성원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윤형빈이 선보인 코너는 적절한 상황 비틀기로 반전을 노린 ‘미안합니다’였다. 집 안에서 농구 게임을 한다는 설정을 시작으로 노안으로 불량배로 오해 받은 불량배, 카페, 학교 편 콘셉트가 이어졌다.
그때 PPAP 콘셉트 캐릭터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김성원이 와일드 카드로 등장했다. 윤형빈 팀은 김성원이 등장하자 “‘코빅’에 계신 분이”라고 말했다. 김성원이 욕설을 연상케 하는 단어 조합을 하자, 윤형빈 팀은 “아무리 그래도 KBS에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성원은 “깜빡 했다. 여기는 KBS. 방송용으로 준비했다”라고 했지만 반응이 만족스럽지 않자 “제발 내가 하는 대로 놔둬라”고 자신의 방식대로 단어를 조합했고, 제작진은 음성이 들리지 않게 처리했다.
윤형빈 팀은 “죄송하다. KBS 안 돼. 미안합니다”라고 코너를 마무리했고, 김성원은 “‘코빅’ 사랑해요. 미안합니다”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원은 개그 판정존에서 “솔직히 누가 이겨도 상관 없다. 나는 가면 된다”라고 장난을 쳤다. 관객 평가 결과 58대 41로 변기수 팀이 승리했다. (사진=KBS 2TV '개승자'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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