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소매 붉은 끝동' 이준호, 이덕화 '역린' 건드렸나? 또 닥친 위기! (종합)

김민정 2021. 12. 11.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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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객에게 죽임당할 뻔했던 이준호가 또 다시 위기에 처했다.

12월 11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이산(이준호)은 역모를 진압했지만 영조(이덕화)의 의심만 샀다.

이산이 영조에게 존호를 바치기로 한 연회에 생감과 게장을 낸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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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객에게 죽임당할 뻔했던 이준호가 또 다시 위기에 처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12월 11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이산(이준호)은 역모를 진압했지만 영조(이덕화)의 의심만 샀다.

이산은 안핵사가 조사하는 동안 이궁해야 했다. 그동안 덕임은 서고를 지키라는 명을 받았다.

동궁 서고에 있던 덕임은 깜박 잠이 들었다가 이산의 꿈을 꾸고 깼다. 눈물 흘리며 “보고 싶어”라고 하던 덕임을 보게 된 이산은 그녀의 마음을 알아차렸다.

상을 달라는 덕임의 요청에 천리경을 내준 이산은 “천리경 하나로 되겠냐”라며 마뜩찮은 표정이 됐다. “다른 소원도 생각해봐라”라는 이산의 말을 귓등으로 들으며 덕임은 천리경으로 장난을 쳤다.

천리경을 들여다보고 즐거워하는 덕임 모습을 지켜보던 이산은 “덕임아”라며 이름 불렀다. “서고에서 보고 싶어했던 사람이 누구였지, 눈물 흘릴 만큼.”이라며 이산은 덕임의 이름을 불렀다.

“덕임아, 더는 아닌 척할 수 없다. 그러고 싶지도 않고. 만일 너의 마음이 나와 같다면, 그렇다면.”이라며 이산은 덕임에게 말했다. “내가 너를...!”이라는 이산의 말을 덕임은 “더는 말씀하지 마옵소서”라며 막았다.

“소원을 생각하라 하셨지요. 저하께서 보위에 무사히 오르시는 것입니다”라며 덕임은 이산에게 소원을 말했다. 이산은 덕임의 소원을 받아들이고 돌아가면서 이마에 입을 맞췄다.

다른날, 영조(이덕화)는 제조상궁(박지영)을 불러 집과 돈을 내리며 “많이 미안했다”라고 말했다. 영조가 자신 대신 영빈을 택한 이유를 들은 제조상궁은 북촌 집을 화완옹주(서효림)에게 바치며 ‘세손이 보위에 오르면 출궁하게 될테니 마음의 준비를 하시라’라고 전했다.

한편, 서상궁(장혜진)은 월혜에게 “연판장에 수결한 순간 우리와 같은 무리가 된 것”이란 협박을 당했다. 이 장면을 본 덕임은 연판장을 찾아내 서상궁의 이름을 없앨 계획을 세웠다.

제조상궁의 처소에 들어간 덕임과 서상궁은 광한궁으로 향하는 암문을 찾아냈다. 이어 사라졌던 박상궁까지 찾아내 구출했다.

제조상궁은 화완옹주를 이용해 이산을 완전히 밀어낼 계략을 마련했다. 이산이 영조에게 존호를 바치기로 한 연회에 생감과 게장을 낸 것이었다.

제조상궁의 계획대로 영조는 생감과 게장을 보고 충격받았고 곧 분노했다. “누가 이런 음식을 내었을까”라며 영조는 화로에 담겨 벌겋게 달아오른 인두를 집어들고 일어났다. 영조의 서슬에 모인 사람들은 모두 숨죽여야 했다.

시청자들은 “이러고 일주일 어떻게 기다리냐”라는 반응이었다. “연판장은 어찌 되나”, “영조 인두 들었어”, “팔다리가 저릴 정도로 긴장했다” 등의 반응이 줄줄이 나왔다.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은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와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 기록. 뜨거운 인기를 구가한 강미강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전역 후 한층 성숙해진 매력으로 돌아온 이준호(이산 역)와 사극 무패 여신으로 통하는 이세영(성덕임 역)이 ‘세기의 궁중 로맨스’ 주인공으로 만나 기대를 모으고 있다.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9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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