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소매 붉은 끝동' 이세영, 광한궁 발견..차미경 구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2021. 12. 1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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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MBC 방송 캡처


‘옷소매 붉은 끝동’ 이세영과 장혜진이 차미경을 구출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는 연판장을 찾아 장혜진의 이름을 지우기 위해 움직이는 이세영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성덕임(이세영)은 서 상궁(장혜진)이 연판장에 수결한 순간부터 하나가 된 것이라며 잊지 말라 말하는 강월혜(지은)와 마주쳤다. 강월혜는 아무렇지도 않은 척하면서 일상대화를 나눴고 성덕임은 동궁에 온 김에 서 상궁을 보러 들렀다고 말하며 돌아나갔다.

동무들에게 달려간 성덕임은 이 사실을 알렸다. 배경희(하율리)는 궁녀들의 비밀 조직이 진짜 있고 서 상궁도 포함된다는 것에 충격을 받았다. 성덕임은 “지금부터는 전부 내 추측이야. 행궁에 있었던 역모, 그 배후에 광한궁이 있을지도 몰라. 애당초 역모를 눈치챈 건 서 상궁 마마님이었어. 하지만 광한궁이 배후에 있을 거란 말씀은 안 해주셨어”라고 말했다.

서 상궁은 광한궁이 사라지는 걸 원치 않는지도 모른다고 말한 손영희(이은샘)는 “세손 저하는 지키고 싶고 평생 알아 온 궁녀들은 배신하고 싶지는 않고 망설이시는 거야. 마마님이 이 모든 이야기를 해주신 건 널 걱정해서야. 너에게만은 위험한 일이 없길 바라시는 거야. 넌 어찌하고 싶어?”라며 성덕임에게 물었다. 고민하던 성덕임은 서 상궁을 지켜주고 싶다고 답했다.

MBC 방송 캡처


잠든 서 상궁을 깨운 성덕임은 제조상궁 조 씨(박지영)가 처소에 없다며 몰래가서 연판장을 찾아 그의 이름을 지울거라 말했다. 얼마나 위험한 행동인지 아냐고 돌아가려는 서 상궁에 성덕임은 이대로 안핵사가 돌아오면 광한궁의 실체가 드러나고 서상궁도 목숨을 잃게 된다고 전했다.

동무들의 도움을 받아 제조상궁 조 씨 방에 들어온 서 상궁과 성덕임은 그의 처소를 뒤지기 시작했다. 이때 제조상궁 조 씨를 발견한 동무들은 성덕임에게 알리려 했지만 이미 늦었다며 고개를 숙였다.

여기 왜 있냐 묻는 제조상궁 조 씨에게 배경희를 내세워 인사를 드리러 왔다고 거짓말했다. 벽 뒤 공간을 발견한 성덕임은 서 상궁을 데리고 안으로 이동했다. 처소로 돌아온 제조상궁 조 씨는 촛불이 꺼진 것을 보고 무언가 낌새를 눈치챘다.

광한궁을 발견한 성덕임은 서 상궁과 연판장을 찾기 시작했다. 생각에 잠긴 제조상궁 조 씨는 세 사람이 성덕임의 동무임을 알아채고 성덕임을 자신 앞에 데려오라고 명했다. 의자 밑 공간을 발견한 성덕임은 문을 열었고 계단을 발견했다.

이때 서 상궁은 휘향을 발견했고 성덕임은 그때 이후 박 상궁(차미경)이 사라진 것을 알아차렸다. 계단을 내려온 성덕임과 서 상궁은 박 상궁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쓰러져있다 휘향을 발견한 박 상궁은 그것을 손에 꼭 쥐었다. 두 사람은 박 상궁을 부축해 그곳을 벗어났고 제조상궁 조 씨가 뒤늦게 이를 발견했다.

한편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은 오후 9시 50분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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