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천안시장, AI·코로나19 방역 최전선 근무자 위로

김경동 2021. 12. 11. 22: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상돈 천안시장이 11일 코로나19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현장을 잇따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박 시장은 이날 코로나19 서북구 선별진료소와 AI방역 풍세가송통제초소를 찾아 현장 운영을 점검하고 방역 관계자들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현장을 방문한 박 시장은 "예방적 조치를 발 빠르게 진행하고 있지만 더 이상 피해가 없도록 농장 현장에서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고 있는지 철저히 점검하고 즉각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상돈 천안시장이 11일 AI 방역 풍세가송통제초소를 찾아 근무인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 천안시 제공

"모두가 힘을 합친다면 다시 봄날 올 것"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박상돈 천안시장이 11일 코로나19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현장을 잇따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박 시장은 이날 코로나19 서북구 선별진료소와 AI방역 풍세가송통제초소를 찾아 현장 운영을 점검하고 방역 관계자들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시는 지난 3일 풍세면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데 이어 이날 풍세면의 한 산란계 농사서 AI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시는 해당 농장 주변 이동 제한 명령을 내리고 주변 농가들까지 포함한 예방적 살처분을 진행 중이다. 또 풍세 통제초소와 목천거점초소, 성환거점초소를 운영하고 있다.

현장을 방문한 박 시장은 "예방적 조치를 발 빠르게 진행하고 있지만 더 이상 피해가 없도록 농장 현장에서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고 있는지 철저히 점검하고 즉각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이 11일 코로나19 서북구 선별진료소를 찾아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천안시 제공

이달 들어 58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며 하루평균 5000~6000건의 검사를 벌이고 있는 선별진료소의 업무량도 포화 상태다.

박 시장은 선별진료소를 찾아 현장 직원의 노고를 위로하고 시민에게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상돈 시장은 "다시 확진자가 늘어나며 직원들도 일반 시민도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모두가 힘을 합친다면 봄날은 곧 다시 돌아올 것"이라며, "추가 접종과 기본 방역수칙의 준수만이 일상으로 돌아가는 유일한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