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전국서 5400명 확진..전주 대비 1383명 증가

김지현 기자 2021. 12. 11.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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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가 11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최소 5400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만큼 1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확진자는 더 늘어 70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일주일간(5~11일) 발생한 신규 확진자수는 일별로 5126명→4324명→4954명→7174명→7102명→7022명→6977명으로 일평균 확진자 수는 609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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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줄 서 있다 /사진=뉴스1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가 11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최소 5400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10일) 동시간대인 5133명(최종 6977명)보다 267명 많은 수치다. 일주일 전인 지난 4일 4017명과 비교하면 1383명이 증가했다.

신규확진자는 수도권에서만 3948명이 나와 전체의 73%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에서는 1452명(27%)이 발생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만큼 1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확진자는 더 늘어 70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서울 2094명, 경기 1404명, 인천 450명, 부산 320명, 경북 147명, 충남 141명, 경남 138명, 대구 136명, 강원 123명, 대전 115명, 전북 66명, 충북 59명, 광주 56명, 울산 45명, 제주 32명, 세종 15명 등이다.

최근 일주일간(5~11일) 발생한 신규 확진자수는 일별로 5126명→4324명→4954명→7174명→7102명→7022명→6977명으로 일평균 확진자 수는 6097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6068명이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은 오후 6시 집계 기준 송파구 시장과 관련해 6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가 508명이 됐다. 용산구 거주시설 관련 확진자는 2명 추가된 30명으로 집계됐다. 동작구 시장과 관련해서는 확진자가 1명 추가돼 누적 618명이 됐다.

전북은 지난 5일 확진된 아프가니스탄 국적 유학생이 오미크론 변이 감염으로 최종 확인되면서 비상이 걸렸다. 현재 이 유학생의 조카 등 가족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상태다. 특히 유학생의 조카가 한 보육시설에 다녀 이를 통한 감염 전파가 확산됐을 위험이 있다.

관련 확진자는 집단별로 △동거가족 4명 △전북 어린이집·유치원 관련 22명 △가족모임 관련 6명 △전남 어린이집 관련 7명 등이다. 방역 당국은 이들에 대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변이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광주에선 광산구 소재 중학교에서 학생 12명이 감염됐다. 전날 유증상 검사로 학생 1명이 확진된 뒤 같은 학교에 다니는 그의 동생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방역당국은 1037명과 교직원 99명 등 1136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벌여 12명의 확진자를 추가 확인했다.

경남은 창원 종교시설 관련 3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감염자는 24명이다. 강원은 원주에서 콜라텍 관련 등 24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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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flo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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