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서 리콜 앞둔 BMW 차량 주행 중 화재

석민수 2021. 12. 11.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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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일) 오후 6시 40분쯤 경기 광주시 쌍령동 경충대로에서 주행 중이던 BMW 차량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BMW 차량 운전자는 주행하던 중 운전석 아래로 연기가 올라온다며 119에 신고했습니다.

목격자에 따르면 불이 난 BMW 차량은 2014년식 520d 모델로 사고 직후 운전자가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 관련 문제로 오는 22일 리콜을 받기로 했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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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일) 오후 6시 40분쯤 경기 광주시 쌍령동 경충대로에서 주행 중이던 BMW 차량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BMW 차량 운전자는 주행하던 중 운전석 아래로 연기가 올라온다며 119에 신고했습니다.

신고 직후 운전자가 도로변에 차를 세우고 대피하면서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고, 불은 차량 대부분을 태운 뒤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목격자에 따르면 불이 난 BMW 차량은 2014년식 520d 모델로 사고 직후 운전자가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 관련 문제로 오는 22일 리콜을 받기로 했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MW코리아는 지난달 자체 품질조사 결과 2011년 3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생산된 BMW 520d 등 일부 모델에서 극히 드문 경우 EGR 냉각장치의 제작결함이 발견됐다며 11만여 대에 대해 리콜을 시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소방당국은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김현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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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민수 기자 (m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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