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이정후 "'이종범 아들', 학창시절 엄청난 부담이었다"[★밤TView]

이종환 기자 2021. 12. 11.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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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에서 이정후가 학창시절 겪었던 부담감을 털어놨다.

1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이종범, 이정후 부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수근은 '세계 최초의 부자 타격왕'이라고 이종범과 이정후 부자를 소개했다.

이정후는 '이종범의 아들' 타이틀에 부담감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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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종환 기자]
/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쳐
'아는 형님'에서 이정후가 학창시절 겪었던 부담감을 털어놨다.

1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이종범, 이정후 부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정후는 '아형'의 반말 컨셉에 대해 "밖에선 코치님이라고 부르는데, 종범아라고 부를 수 있는 합법적 자리다"라며 반겼다. 이종범은 "정후가 좋아해서 왔으니 나는 괜찮다"라며 당황했다. 이정후는 이종범의 어깨에 손을 얹고 "종범아 괜찮아?"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근은 '세계 최초의 부자 타격왕'이라고 이종범과 이정후 부자를 소개했다. 이종범은 "미국과 일본에서도 없었다. 정후가 해내서 아빠로서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정후는 "아빠는 옛날에 활약을 해서 요즘 사람들이 아빠를 잘 모른다. 야구를 잘 모르는 친구들이 나로 인해 이정후 아버지도 야구선수였구나를 알게 되고 재조명받는 것"이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쳐
이정후는 '이종범의 아들' 타이틀에 부담감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정후는 "사람들은 화려한 면만 보고 고충은 잘 모른다. 학창시절이 제일 힘들었다. 평범한 아버지였다면 부담감 없이 야구를 할 수 있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정후는 "지금 돌이켜보면 그런 상황들이 오히려 나를 강하게 만들었다"고 덧붙였고, '야구선수 2세'를 비꼬는 악플에도 "이유를 생각해봤는데, 오죽 힘들었으면 이런 말을 썼을까"라며 의연한 태도를 보였다. 이종범은 "그래서 정후에게 야구하지 말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종범은 "차두리가 이정후에게 '나는 네 얼굴, 눈빛만 봐도 다 안다. 2세로 사는거 힘들지'라고 했다더라. 너무 뭉클했다"고 감동을 대신 전했다.

한편 2부 게임에 들어가기 앞서, 이정후는 "종범아 나 21년 타격왕이야"라며 아버지 이종범을 향해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이종범은 "넌 아직도 멀었다"라고 반격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종환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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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환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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