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내일 낮부터 찬바람 불며 추워져..중부 미세먼지 차츰 해소

강아랑 2021. 12. 11.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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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내일은 차가운 북서풍이 강하게 불어 들면서 날씨가 급변하겠습니다.

오전까지 고농도 미세먼지가 이어지겠지만, 찬 바람이 강하게 불어 들면서 내일 낮부터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미세먼지가 뿔뿔이 흩어지겠는데요.

내일 충북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종일 '나쁨' 수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남 등지에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또 내일 아침까지 내륙 곳곳에 가시거리 200m 이하의 매우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낮부터는 중부지방의 구름이 걷히면서 맑은 날씨가 드러나겠고요.

찬 바람의 영향으로 내일 낮부터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제주 산간 지역에는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기온 보겠습니다.

먼저, 서울입니다.

서울이 2도로 출발해 한낮에 4도에 머무는 등 아침 기온,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게 출발하겠지만, 한낮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습니다.

남부지방은 이번 주 내내 15도 안팎까지 올랐었는데요.

부산이 13도, 광주 10도 등으로 10도를 조금 웃도는 곳이 많겠습니다.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4~5m로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7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그래픽 : 김보나, 진행 : 이소윤)

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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