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선대위 "이재명의 종전선언은 북한을 위한 종전선언"

노태현 2021. 12. 11.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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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언급한 종전선언은 '북한을 위한 종전선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장 부대변인은 이런 이 후보의 말은 '핵·미사일 개발은 자위권 차원이니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고 대북 제재도 해제하라'는 북한의 주장과 같다고 꼬집었습니다.

또, 윤석열 후보는 "한반도에서 '영원히 전쟁을 사라지게 하는' 종전선언을 지지하고, 그러기 위해서 북한이 핵을 포기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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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언급한 종전선언은 '북한을 위한 종전선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장영일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상근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오늘(11일) 이 후보가 내놓은 "그들은 생존하기 위해 핵무기를 개발해 실전배치 했다고 한다"는 발언을 지적하며 이처럼 밝혔습니다.

장 부대변인은 이런 이 후보의 말은 '핵·미사일 개발은 자위권 차원이니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고 대북 제재도 해제하라'는 북한의 주장과 같다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이는 대한민국 안보를 무장해제하고 한미동맹을 와해시키라는 북한의 종전선언과 같은 맥락"이라며 이 후보의 '비핵화 없는 종전선언'은 '대한민국의 안보를 허무는 종전선언'임이 분명해 졌다"고 언급했습니다.

또, 윤석열 후보는 "한반도에서 '영원히 전쟁을 사라지게 하는' 종전선언을 지지하고, 그러기 위해서 북한이 핵을 포기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북한의 실질적 비핵화와 연계되지 않고 북한의 비위를 맞추는 '문재명'식 종전선언에 대해서는 단호히 반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후보는 흔들리지 않고 튼튼한 안보와 비핵화를 위해 국민을 통합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노태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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