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신변보호 여성 가족 살해범 구속영장 신청

김형래 기자 2021. 12. 11.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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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신변보호대상자인 전 연인의 집에 찾아가 가족을 살해한 2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25살 남성 이 모 씨에 대해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씨는 어제(10일) 과거 연인관계였던 A씨의 집에 찾아가 A씨의 어머니와 남동생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A씨는 지난 6일 이 씨를 상대로 성폭력 신고를 했고, 경찰의 신변보호 대상자로 등록돼 스마트워치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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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신변보호대상자인 전 연인의 집에 찾아가 가족을 살해한 2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25살 남성 이 모 씨에 대해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씨는 어제(10일) 과거 연인관계였던 A씨의 집에 찾아가 A씨의 어머니와 남동생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A씨의 어머니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미성년자인 남동생도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범행 당시 현장에 없어 화를 피했습니다.

A씨는 지난 6일 이 씨를 상대로 성폭력 신고를 했고, 경찰의 신변보호 대상자로 등록돼 스마트워치를 받았습니다.

김형래 기자mr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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