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홍성흔, 코골이로 성기능 장애 위협? "당장 병원 가자"

김한나 온라인기자 2021. 12. 11.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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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KBS2 방송 캡처


‘살림하는 남자들2’ 김정임이 홍성흔 코골이에 고통을 호소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코골이로 병원 예약을 하는 홍성흔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정임은 늦은 밤 잠을 이루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홍성흔의 엄청난 코골이에 잠 못 든 김정임은 컨디션 좋은 홍성흔과 달리 짜증 가득한 아침을 맞이했다.

코를 심하게 곤다는 김정임에 홍성흔은 “나는 절대 코 안 골아. 나는 잘 때도 정신 바짝 차리고 자는 사람이기 때문에 자기가 좀 예민하다?”라고 부정했다.

김정임은 “최근 2년 간 잠을 못 자고 있다. 화리가 학교에서 오면 11시다. 12시에 제가 책상에 앉아서 숙제를 하는데 새벽 두 시, 세 시에 자도 여섯 시 반에만 일어나면 되는데 그 세 시간 반도 남편의 코골이 때문에 한두 시간밖에 못 자니까 너무 힘들다”라고 고통을 호소했다.

KBS2 방송 캡처


다시 저녁이 되고 김정임은 홍성흔 코골이에 강제 기상해 거실에 나와 누웠다. 이때 자다 깨 물 마시러 나온 홍화철이 이 이야기를 듣고 홍성흔의 입을 막기 위해 침실로 향했다.

코골이 밴드를 꺼내 든 홍화철과 김정임은 홍성흔의 입을 테이프로 막았고 이때 홍성흔이 잠에서 깨 테이프를 떼어버렸다. 밤을 꼬박 새운 김정임에 홍성흔은 “굿모닝”이라며 개운하게 인사했다.

코골이 영상까지 찍어 증거를 보이자 홍성흔은 깜짝 놀랐다. 김정임은 “내가 잠 못 자는 것도 있지만 당신도 숨을 안 쉬고 자다 무슨 일이 있을지 모른다. 코골이로 인한 당뇨병, 뇌졸중, 고혈압 등 합병증이 발생한다. 수면 중 돌연사의 90%가 무호흡증이다. 이미 갱년기 때 확인하고 포기한 부분인데 성기능 장애도 있다”라고 말했다.

그 말에 홍성흔은 “당장 병원 예약하자”라며 충격에 빠졌다.

한편 KBS2 ‘살림하는 남자들2’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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