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안 굴 집단폐사 비상..피해 신고액 79억
오종우 2021. 12. 11. 21:41
[KBS 창원]국내 최대 굴 생산지인 경남 남해안에서 이례적인 굴 집단폐사가 잇따라 비상입니다.
통영과 고성, 거제 일대에서 굴 폐사 피해 신고가 지난 1일 기준 407건 접수돼 피해면적은 440ha, 피해 신고액은 79억 2천만 원에 이릅니다.
업계에서는 이번 폐사가 고수온 여파라고 추정하는 가운데 시료를 의뢰받는 국립수산과학원 남동해연구소가 폐사 원인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오종우 기자 (helpbel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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