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김갑수 남기애 이선빈, 주지훈 가족 특별출연 "그만 보내주자"

유경상 2021. 12. 11.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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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수 남기애 이선빈이 주지훈 가족으로 특별출연했다.

12월 1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지리산' 15회(극본 김은희/연출 이응복 박소현)에서는 강현조(주지훈 분)의 가족들이 생명유지장치 제거를 결정했다.

여자의 이름은 강승아(이선빈 분)였다.

서이강(전지현 분)은 강현조 담당 의료진에게서 "모레 아침에 현조씨 생명유지 장치를 제거하기로 했다. 좋은 소식 전해드리지 못해서 죄송하다"는 전화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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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수 남기애 이선빈이 주지훈 가족으로 특별출연했다.

12월 1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지리산’ 15회(극본 김은희/연출 이응복 박소현)에서는 강현조(주지훈 분)의 가족들이 생명유지장치 제거를 결정했다.

한 여자가 검은다리골에 출입했다가 레인저들에게 적발됐다. 여자는 곰인줄 알고 레인저들에게 스프레이를 뿌렸고 “너무 죄송하다. 들어오면 안 되는 거 아는데 꼭 와볼 일이 있어서요”라며 신분증을 내보였다. 여자의 이름은 강승아(이선빈 분)였다.

이어 중년의 부부도 지리산에 올랐고 “우리 현조 좋은 데서 일했네”, “우리 현조 이제 그만 보내주자”고 대화를 나눴다. 서이강(전지현 분)은 강현조 담당 의료진에게서 “모레 아침에 현조씨 생명유지 장치를 제거하기로 했다. 좋은 소식 전해드리지 못해서 죄송하다”는 전화를 받았다.

강승아는 따로 서이강을 만나 “오늘 검은다리골에 다녀왔다. 출입금지 구역인 거 아는데 너무 가보고 싶어서요. 과태료도 냈다. 백토골도 보고 비담절벽 야생화 군락지도 봤다. 듣던 대로 너무 좋은 곳이더라”며 “선배님 이야기 많이 했다. 그래서 여기 오면 꼭 인사드리고 싶었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다”고 인사했다. (사진=tvN ‘지리산’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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