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빨간색 찍은 TK, 솔직히 망했지 않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1일 고향인 대구·경북(TK) 지역을 찾아 "여태까지 색깔 똑같다고, 빨간색이라고 찍고, 그런데 솔직히 대구·경북 망했지 않나. (보수 정권이) 솔직히 뭐 해줬나"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경북 봉화 만산고택에서 열린 '명심스테이-반갑다 친구야'에서 "대구·경북에서 태어나서 자란 이재명이란 정치인에게 기회를 만들어주면 좋겠다"며 "사심을 갖지 않고 나름 노력해왔고 좀 더 나을 나라로 만들 자신도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봉화=뉴스1) 정연주 기자,이준성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1일 고향인 대구·경북(TK) 지역을 찾아 "여태까지 색깔 똑같다고, 빨간색이라고 찍고, 그런데 솔직히 대구·경북 망했지 않나. (보수 정권이) 솔직히 뭐 해줬나"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경북 봉화 만산고택에서 열린 '명심스테이-반갑다 친구야'에서 "대구·경북에서 태어나서 자란 이재명이란 정치인에게 기회를 만들어주면 좋겠다"며 "사심을 갖지 않고 나름 노력해왔고 좀 더 나을 나라로 만들 자신도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호남에서 그러더라. 당신은 호남사람도 아닌데 호남 개혁 정신을 실천해서 지지한다고 한다"며 "당신은 대구·경북에서 태어났다는데 지지율이 왜 이렇게 낮냐고 며칠동안 얘기를 들었다. 우리 고향 어른들과 이웃들이 많이 좀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이 후보는 모교인 안동 삼계초등학교 은사와 동기생도 만났다.
이 후보의 초등학교 6학년 담임이었던 선생님은 이 후보에게 "선거라는 것이 정말 말 한마디가 아주 큰 충격을 줄 수도 있고 기쁨을 줄 수도 있다"며 "공식석상에서 (또는) 유튜브나 (SNS 등에) 올리는 글, 말 한마디 한마디를 정돈된 말, 다른 사람에게 상처되지 않은 말로 좀 잘 골라서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공부 잘하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씩씩하게 고집있게 자기 뜻을 세워서 큰 사람들은 뭔가 좀 다른 일을 할 수 있더라. 뿌듯하다"고 덕담 또한 건넸다.
jy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허웅, 여친 임신 말하자 "나 골프 중"…아기 초음파 사진엔 "병원 왜 가?"
- 9명 참사인데…'핱시' 이주미 "당연한 하루 애틋하게 살아야지" 뭇매
- 시청역 인도 돌진 운전자 동승 아내 "지혈 안 돼…저도 죽는 줄 알았다"
- "남편 지갑 속 콘돔 계속 줄어, 난 아냐"…남편은 "자기 위로 할 때 쓰려고"
- '이용식 딸' 이수민 침대서 "이제 임신 달려야 하나"…원혁 "순리대로"
- 럭비 국대 나체로 전여친 성폭행 시도, 폭행 후 "별일 없길" 뻔뻔 문자
- 현아, 비키니 입고 과감 노출…놀라운 글래머 몸매
- "참변 은행 인트라넷에 본인상 4명"…시청역 인근 직장인 '트라우마'
- '96㎏→45㎏' 최준희, 눈에 띄는 잘록 허리…토끼 모자로 귀여움까지 [N샷]
- '음주운전 후 자숙' 김새론, 카페 매니저 취업…깜짝 근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