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 지현우, 이세희X이태리에 물세례 '질투'→이세희에 또 한 번 반해 "너라고 부를래"

백아영 2021. 12. 11.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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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가 이세희에 또 한 번 반했다.

11일(토) 방송된 '신사와 아가씨'에선 박수철(이종원)의 치킨집에서 박단단(이세희)과 마현빈(이태리)가 우연히 만났다.

그 시각, 박단단이 들어오지 않자 이영국(지현우)는 "가게 오픈식을 이렇게 늦게까지 할 리 없는데? 애들 선생님이 너무 늦게 다니는 거 아니야? 혹시 늦게 오다가 무슨 일 생긴 건 아니겠지?"라고 걱정하며 문 앞을 서성이다 차에서 내리는 박단단과 마현빈을 목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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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가 이세희에 또 한 번 반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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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토) 방송된 ‘신사와 아가씨’에선 박수철(이종원)의 치킨집에서 박단단(이세희)과 마현빈(이태리)가 우연히 만났다.

이날 족발집 사장(최재성)과 직원(배도환)이 개업한 박수철을 축하하기 위해 치킨집을 찾았다. 그리고 뒤이어 마현빈이 치킨집에 들어왔다. 알고 보니 족발집 사장의 아들이었던 것.

그 시각, 박단단이 들어오지 않자 이영국(지현우)는 “가게 오픈식을 이렇게 늦게까지 할 리 없는데? 애들 선생님이 너무 늦게 다니는 거 아니야? 혹시 늦게 오다가 무슨 일 생긴 건 아니겠지?”라고 걱정하며 문 앞을 서성이다 차에서 내리는 박단단과 마현빈을 목격한다.

이때 박단단의 눈에 먼지가 들어가 마현빈이 눈에 바람을 불며 박단단을 도왔고, 이를 본 이영국은 “저 자식이 지금 순진한 박선생 누나한테 뭐 하는 짓이야? 남의 집 앞에서”라고 하며 물뿌리개로 물을 뿌린다. 졸지에 물벼락을 맞게 된 박단단은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으나, 이영국은 “내가 내 나무에 낮에 물을 주든 밤에 물을 주든 그거야 내 마음이죠”라고 뻔뻔하게 응수한다.

마현빈이 떠난 뒤 이영국은 “정말 너무하신 거 아니에요?”라고 화내는 박단단에게 “남친이 물 맞아서 그렇게 마음 아파요?”라고 비아냥거린다. 이에 박단단이 “남친 아니거든요!”라고 하며 집으로 들어가자 이영국은 “박선생 누나 남친 없구나. 솔로구나”라고 기뻐하며 미소 짓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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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사내에 도는 소문을 잠재우기 위해 회사에 출근했던 이영국은 격려차 화보 촬영장을 찾는다. 그곳엔 박단단이 화보 촬영 중이었다. 박단단이 교통사고로 참석하지 못한 메인 모델을 대신에 촬영에 임했던 것.

박단단을 보고 다시 한번 반한 이영국은 “박선생 누나는 왜 이렇게 예쁜 거야. 나 이제 더 이상은 못 참아. 더 이상은 안 참아. 나 이제부터 그냥 박단단 좋아할 거야. 이제 누나라고 부르지도 않을 거야. 너라고 부를 거야”라고 생각한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원래 누나 아니라고!!”, “너라고 부른대 ㅋㅋㅋㅋ”, “영국이 눈가 빨개졌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아가씨'와 '신사'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 ‘신사와 아가씨’는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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