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최악 취약점 발견"..국정원 "선제적 조치"

KBS 2021. 12. 11.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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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서버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소프트웨어에 치명적 보안 취약점이 발견돼 전 세계 사이버 보안 업계가 발칵 뒤집혔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문제가 된 소프트웨어는 오픈소스 로깅 라이브러리 '로그4j'(로그 포 제이)로, 사실상 거의 전 세계 모든 서버가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이버 보안업계들은 이번에 발견된 취약점을 해커들이 공격할 경우, 대상 컴퓨터의 모든 권한을 취득해 데이터 불법 취득이나 삭제, 악성 프로그램 실행 등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가정보원은 긴급 점검결과 현재까지 국가나 공공기관 대상의 관련 해킹피해사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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