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 지현우, 이세희에 또 반했다 "이제 더 이상 안 참아" (종합)

유경상 2021. 12. 11. 21: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현우가 이세희에게 또 반하며 직진을 예고했다.

12월 1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23회(극본 김사경/연출 신창석)에서 이영국(지현우 분)은 박단단(이세희 분)을 향한 감정을 인정했다.

이영국(지현우 분)은 박단단(이세희 분)과 마현빈(이태리 분)이 호텔에 가자 미행했고, 뒤늦게 모임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고변과 약속이 있어서 왔다"고 둘러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현우가 이세희에게 또 반하며 직진을 예고했다.

12월 1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23회(극본 김사경/연출 신창석)에서 이영국(지현우 분)은 박단단(이세희 분)을 향한 감정을 인정했다.

이영국(지현우 분)은 박단단(이세희 분)과 마현빈(이태리 분)이 호텔에 가자 미행했고, 뒤늦게 모임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고변과 약속이 있어서 왔다”고 둘러댔다. 이영국은 자신이 박단단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지만 조사라(박하나 분)를 약혼녀로만 알고 “그렇게 싫어하던 아버지 같은 짓은 할 수 없다”며 애써 마음을 억눌렀다.

이영국은 일부러 조사라의 병문안을 가며 “마음잡고 조실장 누나 좋아하도록 노력하자. 그래야 기억도 빨리 돌아오지”라고 혼잣말했다. 왕대란(차화연 분)은 차건(강은탁 분)을 운전기사로 집에 들인 이영국에게 분노해 “당장 금고 열고 내 돈과 골드바 내놔라. 없으면 내가 당장 나간다”고 성냈다. 이영국은 금고를 열었고, 돈과 골드바가 없자 왕대란은 친구 이기자(이휘향 분) 집으로 가출했다.

장미숙(임예진 분)은 경찰에 신고해서 돈과 골드바를 찾으라고 조언했고, 왕대란의 금고를 턴 진범 이기자가 긴장했다. 하지만 왕대란은 이영국을 여전히 범인으로 확신하며 “경찰에 신고했다가 기사나면 망신이다”고 반대했다. 박수철(이종원 분)은 아들 박대범(안우연 분)을 찾아가 집으로 돌아오라고 설득했지만 박대범은 “저 어차피 아버지 아들도 아니지 않냐”고 막말했다.

이영국은 흔들리는 마음을 잡으려 박단단을 내보내려 했지만 머리를 감고 수건을 두른 모습에 또 심쿵했다. 조사라는 왕대란을 집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입주 운전기사를 내보내려다 그 운전기사가 차건이라는 데 놀랐다. 조사라는 “나 때문에 온 거냐. 나 뒷조사 한 거냐. 미쳤냐”며 성내다가 멋대로 본사에 연락해 차건의 파견근무를 취소했다.

이미 차건과 형 동생 사이가 된 이영국은 조사라가 멋대로 차건을 내보낸 데 분노했고 “앞으로 결혼해도 함부로 이러지 마라”고 선을 그었다. 이영국은 차건을 다시 집으로 불러들였고, 차건은 조사라가 이영국 집 집사이자 약혼녀라는 사실을 알았다. 조사라는 차건에게 “우리 사이 박선생도 아냐”고 물었고, 차건은 “아무도 모른다. 누구한테 이야기한 적 없고 앞으로도 할 일 없다”고 답했다.

박단단은 쉬는 날 부친 박수철의 치킨집 일을 도왔고, 애나킴(이일화 분)에게 치킨 한 마리를 선물로 보냈다. 애나킴은 치킨 50마리를 후원하는 보육원 간식으로 주문했다. 박수철 치킨집으로 이웃들도 찾아왔고 그 중에는 마현빈 부친(최재성 분)도 있었다. 마현빈은 박단단을 집까지 데려다줬고, 이영국은 그 모습을 보고 물을 뿌리며 질투하다가 마현빈이 박단단의 남자친구가 아니라는데 안도했다.

박대범은 치킨집을 훔쳐보다가 돌아갔고 박수철, 차연실(오현경 분), 신달래(김영옥 분)는 첫날 매출에 흡족해 했다. 하지만 강미림(김이경 분)이 가져온 치킨을 맛본 봉준오(양병열 분)는 “평범한 맛”이라고 말했다. 이기자는 왕대란 심부름에 지쳐 딸 조사라에게 하소연하다가 딱 걸렸고, 왕대란은 딸 이세련(윤진이 분)에게 전화해 이영국에게 쫓겨났다며 이영국의 기억상실도 털어놨다.

박단단은 애나킴의 브랜드 화보촬영장에 따라갔다가 모델이 됐다. 이영국은 격려차 방문했다가 박단단을 보고 또 반했다. 이영국은 ‘왜 이렇게 예쁜 거야. 나 이제 더 이상은 못 참아, 더 이상은 안 참아. 이제 박단단 좋아할 거야. 누나라고 부르지도 않을 거야. 너라고 부를 거야’라고 속말했고 상상 속에서 ‘내 여자라니까’를 열창하다 키스했다. (사진=KBS 2TV ‘신사와 아가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