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이정후 "차두리, 2세로 사는 고충 알고 격려해 줘" [TV캡처]

백지연 기자 2021. 12. 11.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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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야구선수 이정후가 축구선수 차두리에게 응원을 받았다고 알렸다.

11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이종범, 이정후 부자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정후는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고충이 있었음을 알렸다.

이를 듣던 이종범은 "차두리가 정후한테 와서 '네 눈빛만 봐도 힘든 거 다 안다. 2세로 사는 거 힘들지?'라고 격려를 했다고 하더라. 그 응원을 마음속에 새기고 지냈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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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 사진=JTBC 아는형님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아는 형님' 야구선수 이정후가 축구선수 차두리에게 응원을 받았다고 알렸다.

11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이종범, 이정후 부자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정후는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고충이 있었음을 알렸다. 그는 "사람들이 화려한 모습만 볼 수 있다. 그 안의 고충은 잘 모르니까. 근데 학창 시절 때 정말 힘들었다. 아빠가 일반인이면 이런 부담감이 없을 텐데 생각한 적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근데 그런 부담감들이 저를 좀 더 강하게 만든 거 같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이종범은 "차두리가 정후한테 와서 '네 눈빛만 봐도 힘든 거 다 안다. 2세로 사는 거 힘들지?'라고 격려를 했다고 하더라. 그 응원을 마음속에 새기고 지냈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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