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 시런, 특별 무대 후 수상.."한국서 공연으로 만나길" [2021 MAMA]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세계적 팝스타 에드 시런이 '2021 MAMA'에 출격했다.

11일 오후 6시 경기도 파주 CJ ENM 스튜디오 센터에서 '2021 MAMA(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가 열렸다. 올해 호스트는 이효리가 맡았으며, 엠넷 등을 통해 전세계로 생중계 됐다.

이날 영상을 통해 등장한 에드 시런은 기타를 연주하며 올해 발표한 '배드 해빗'을 열창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어 지난 10월 발표한 '쉬버'(Shivers)를 연달아 선보이며 감미로운 목소리를 선사했다.

이어 '페이보릿 인터네셔널 아티스트' 트로피를 품에 안은 에드 시런은 "이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즐거운 저녁 보내시길 바란다"며 "그리고 조만간 한국에서 공연으로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어로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2021 MAMA'에는 브레이브걸스, 스트레이 키즈, INI, 에스파, 에이티즈, NCT 127, NCT DREAM, 엔하이픈, 워너원, 있지, 잔나비, JO1,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와 팝가수 에드 시런 등이 출연한다.

seunga@news1.kr

가요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