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형' 서장훈 "한 집서 오래 살아"..이종범 "이혼하기 전에?" 농담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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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이 서장훈의 이혼으로 뼈있는 농담을 던져 웃음을 줬다.
12월 1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이하 '아형') 310회에서는 세계 최초 부자 타격왕 타이틀을 차지한 이종범, 이정후 부자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이정후는 서장훈과의 특별한 인연을 전했다.
한편 이종범은 서장훈이 "너무 놀랐다. 나 그 집에 오래 살았거든"이라고 당시 심경을 말하자 "이혼하기 전에?"라며 뼈있는 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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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종범이 서장훈의 이혼으로 뼈있는 농담을 던져 웃음을 줬다.
12월 1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이하 '아형') 310회에서는 세계 최초 부자 타격왕 타이틀을 차지한 이종범, 이정후 부자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이정후는 서장훈과의 특별한 인연을 전했다. 이정후는 서장훈이 자신의 휘문고 직속 선배일뿐 아니라 "이사를 갔다. 이사 후 들어가려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갔는데, 그거 아냐. 앞에 큰 사람이 있으면 큰 그림자가 지는 거. '어? 뭐야' 하니까. 바로 앞집이 장훈이 형이었다"고 인연을 밝혔다.
이수근과 김희철은 이에 "한 건물에 두 채밖에 없대", "건물 높이는 100층인데 두 집밖에 없는거야"라며 '아형' 공식 부자 서장훈을 놀렸다.
한편 이종범은 서장훈이 "너무 놀랐다. 나 그 집에 오래 살았거든"이라고 당시 심경을 말하자 "이혼하기 전에?"라며 뼈있는 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종범은 형님들의 뜨거운 반응 속 "미안해, 이 말 안 하려고 했는데"라고 너스레 떨었고 서장훈은 "젊었을 때. 결혼하기 전에"라고 황급히 변명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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