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MAMA] BTS·NCT127→리사·스키즈,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TOP10

가수 엔하이픈이 11일 오후 경기 파주시 CJ ENM 스튜디오 센터에서 진행되는 World’s No.1 K-POP 음악 시상식 ‘2021Mnet ASIAN MUSIC AWARDS (2021 MAMA)’에 참석했다. /사진=엠넷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부터 블랙핑크 리사까지 '월드 와이즈 팬스 초이스 톱10'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1일 경기 파주시 CJ ENM 스튜디오 센터에서는 CJ ENM의 글로벌 음악 시상식 ‘2021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이하 ‘2021 MAMA’)가 개최됐다. 올해 호스트는 이효리가 맡았으며, 엠넷 등을 통해 전세계로 생중계 됐다.

‘2021 MAMA’는 K-POP이라는 언어를 통해 국가, 인종, 세대의 벽을 넘어 편견없이 서로의 가치를 존중하고 전세계가 더 큰 하나가 되는 강력한 음악의 힘을 경험하게 한다는 ‘MAKE SOME NOISE’를 콘셉트로 무대를 선보인다.

이날 올해 유일하게 100% 팬들의 투표로 진행된 '월드 와이드 팬스 초이스 톱10'에는 스트레이 키즈, NCT DREAM, NCT 127, 엔하이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방탄소년단, 리사, 세븐틴, 트레저, 트와이스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NCT 127은 "팬들이 실망하지 않을 앨범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팬들이 좋아해주신 것 같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올 한 해 동안 우리 음악으로 행복하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엔하이픈은 "엔진 여러분들 감사드린다. 오로지 엔진만이 우리에게 줄 수 있는 상이라 생각한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큰 상 받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이 상은 팬들 모아분들 덧분에 받는 상이라 더욱 감사드린다. 우리를 빛내주시는 빅히트 뮤직 식구들에게 감사드리고, 멤버들의 가족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활동한 '혼돈의 장' 앨범은 의미가 큰 상인데, 멤버들에게도 고맙고 팬들에게도 감사드린다"면서 "3년 연속 값진 상을 받게 돼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들 외에도 스트레이 키즈, NCT 드림, 방탄소년단, 리사, 세븐틴, 트레저, 트와이스도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TOP01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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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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