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톡' 일본 B2B 시장 공략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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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코퍼레이션은 지난 2017년 올인원 비즈 메신저 '채널톡'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연간 3배 가량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최재용 채널코퍼레이션 일본지사 대표는 "일본은 파트너십을 맺을 때 많은 시간과 공수가 들어가지만 서비스에 만족하면 오랫동안 관계를 이어가는 문화가 있다"며 "일본에서 사업을 시작할 때도 '고객이 답이다'라는 모토를 가지고 기업 담당자들의 크고 작은 목소리에 집중하며 채널톡 비즈니스 철학을 실행하는 데 집중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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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봇 경쟁력 전달할 수 있는 굿즈 등
[파이낸셜뉴스] 채널코퍼레이션은 지난 2017년 올인원 비즈 메신저 ‘채널톡’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연간 3배 가량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도 전년대비 2배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무신사, 지그재그, 아임웹 등 국내외 6만여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는 채널톡은 해외시장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 성과가 뚜렷하다.
최재용 채널코퍼레이션 일본지사 대표는 “일본은 파트너십을 맺을 때 많은 시간과 공수가 들어가지만 서비스에 만족하면 오랫동안 관계를 이어가는 문화가 있다”며 “일본에서 사업을 시작할 때도 ‘고객이 답이다’라는 모토를 가지고 기업 담당자들의 크고 작은 목소리에 집중하며 채널톡 비즈니스 철학을 실행하는 데 집중했다”고 전했다.
채널톡은 챗봇(대화형 AI) 상담이라는 서비스 특성을 잘 보여줄 수 있도록 고객사를 만날 때, 진심을 담은 손 편지와 면봉을 선물했다.
채널톡의 재치 있는 선물은 비즈니스 파트너들에게 강렬한 첫인상을 심어주었고 채널톡을 한 번 더 생각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외에도 실용적인 것을 좋아하는 일본인들을 위해 친환경 에코백도 전했다.
채널톡은 일본 B2B(기업간거래)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내년까지 현지 채용 인원을 30명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또 일본 시장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리콘밸리 등 해외시장 확장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채널코퍼레이션은 지난 9월 약 280억 원 규모 시리즈C 투자 라운드를 완료했다. 이번 투자에는 리드 투자사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해 파빌리온 캐피탈, IMM인베스트먼트, 본엔젤스, 가디언펀드, 라구나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채널코퍼레이션 누적 투자금은 약 40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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