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 시런 "내 친구 BTS 정말 잘 해냈다, 사랑하지 않을 수 없어" [2021 MAMA]

2021. 12. 1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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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세계적인 팝스타 에드 시런이 그룹 방탄소년단을 언급했다.

11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CJ ENM 스튜디오센터에서 '2021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2021 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2021 MAMA)'가 가수 이효리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MAMA'를 위한 특별 무대를 준비한 에드 시런은 "함께하게 돼 정말 기쁘다"고 영상으로 먼저 인사를 전했다.

이어 "나는 환상적인 2021년을 보냈다. '배드 해빗'이라는 곡을 냈고 또 다른 노래 '쉬버'라는 곡과 '이퀄스'라는 앨범을 냈다"며 "내 친구인 BTS는 정말 잘 해냈다. 그들을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다"고 자랑했다. 에드 시런은 방탄소년단의 곡 '메이크 잇 라이트'와 '퍼미션 투 댄스'의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그는 그러면서 "도전하는데 허락받을 필요는 없다. 함성을 지르는데도 허락을 받을 필요가 없다. 걱정할 필요 없지 않나. 그리고 세상이 앞으로 나아가는 데 있어서도 우리가 그럴 수 있었으면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 = 엠넷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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