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 지현우 "父같은 사람 안 될 거야" 이세희 사랑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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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상실 지현우가 이세희에게 끌리는 마음을 애써 부인했다.
12월 1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23회(극본 김사경/연출 신창석)에서 이영국(지현우 분)은 박단단(이세희 분)이 마현빈(이태리 분)과 호텔에 간 것으로 오해 질투심을 드러냈다.
이영국은 박단단이 마현빈과 호텔에 간 것을 오해 미행했다가 뒤늦게 모임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여기가 아닌가? 내가 엘리베이터를 잘못 내렸나 보다. 박선생 누나 모임 있나 봐요?"라고 둘러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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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상실 지현우가 이세희에게 끌리는 마음을 애써 부인했다.
12월 1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23회(극본 김사경/연출 신창석)에서 이영국(지현우 분)은 박단단(이세희 분)이 마현빈(이태리 분)과 호텔에 간 것으로 오해 질투심을 드러냈다.
이영국은 박단단이 마현빈과 호텔에 간 것을 오해 미행했다가 뒤늦게 모임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여기가 아닌가? 내가 엘리베이터를 잘못 내렸나 보다. 박선생 누나 모임 있나 봐요?”라고 둘러댔다.
이어 이영국은 “고변이랑 약속이 있었다. 다른 생각하다가 잘못 왔네 하고 뒤를 딱 봤는데 박선생 누나를 만난 거다. 어떻게 여기서 박선생 누나를 만날 수 있지? 정말 신기하지 않아요?”라고 변명한 뒤 홀로 남아 “이게 무슨 짓이냐. 아무래도 박선생 누나 좋아하나봐”라고 자책했다.
이영국은 “약혼할 여자 놔두고 다른 여자 좋아한다니. 그렇게 싫어하던 아버지 짓을 똑같이 하는 거야? 난 절대 그런 사람이 안 될 거다. 앞으로 박선생 누나에게 눈길 안 줄 거다”며 조사라(박하나 분) 병문안을 갔고 “마음잡고 조실장 누나 좋아하도록 노력하자. 그래야 기억도 빨리 돌아오지”라고 혼잣말했다. (사진=KBS 2TV ‘신사와 아가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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