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하준 "피플지가 뽑은 섹시한 남성? 민망하지만 기뻐" (놀토)

'오징어 게임'의 주역 위하준이 '놀토'에 출격했다.

1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이하 '놀토')에서는 배우 이동욱, 위하준이 게스트로 함께 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위하준의 등장에 스튜디오의 패널들은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언급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피오는 "기사에서 보니까 섹시한 남자로 뽑히셨더라"라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MC 붐은 "피플지가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를 뽑았는데 하준 씨가 들어갔다"라며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위하준은 "민망했지만 너무너무 기뻤다. 최고의 칭찬이니까 너무 좋았다"라며 들뜬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앞서 위하준은 '오징어게임'에서 경찰인 준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수려한 외모와 강렬한 연기력으로 글로벌 스타로 떠올랐다.

이러한 여세를 몰아 위하준은 오는 17일 첫 방송되는 tvN 금토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에서 K로 분해, 이동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은 신동엽, 태연, 박나래, 문세윤, 김동현, 키, 한해, 넉살, 피오가 전국 시장의 핫한 음식을 걸고 노래의 특정 부분을 정확히 받아쓰는 미션을 수행하는 주말 버라이어티로,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