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 신규감염 149명·닷새째 100명대..누적 172만9069명

이재준 2021. 12. 11.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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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도쿄 20명 오사카 18명 가나가와 18명 군마 12명 니가타 9명
오미크론 1명 추가 13명으로...일일 사망 홋카이도 1명...총 1만8385명

[도쿄=AP/뉴시스] 10일 일본 도쿄의 시부야 쇼핑거리에서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2021.12.10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연히 감소한 가운데 신규환자는 5일 연속 100명대가 발병하고 추가 사망자는 1명만 나왔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11일 들어 오후 7시50분까지 149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수도 도쿄도에서 20명, 오사카부 18명, 가나가와현 18명, 군마현 12명, 니가타현 9명, 사이타마현 9명, 오키나와현 6명, 교토부 6명, 시즈오카현 6명, 아이치현 5명, 홋카이도 5명, 효고현 4명, 이바라키현 4명, 기후현 4명, 지바현 2명, 후쿠오카현 2명, 오카야마현 1명, 도치기현 1명, 시가현 1명 등 감염자가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172만9000명을 넘었다.

이중 오미크론 환자는 이날 스리랑카에 체재했다가 입국한 40대 남성이 기후현 자택에서 대기 중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12명으로 늘어났다.

일일환자는 9월 1일 2만20명, 10월 1일 1444명, 2일 1241명, 3일 967명, 4일 599명, 5일 979명, 6일 1125명, 7일 972명, 8일 827명, 9일 774명, 10일 553명, 11일 369명, 12일 607명, 13일 731명, 14일 617명, 15일 526명, 16일 507명, 17일 428명, 18일 230명, 19일 371명, 20일 388명, 21일 343명, 22일 325명, 23일 283명, 24일 232명, 25일 151명, 26일 310명, 27일 310명, 28일 273명, 29일 292명, 30일 284명, 31일 228명, 11월 1일 84명, 2일 216명, 3일 258명, 4일 157명, 5일 223명, 6일 241명, 7일 161명, 8일 107명, 9일 202명, 10일 202명, 11일 215명, 12일 200명, 13일 200명, 14일 132명, 15일 78명, 16일 154명, 17일 204명, 18일 160명, 19일 155명, 20일 112명, 21일 143명, 22일 50명, 23일 113명, 24일 75명, 25일 117명, 26일 121명, 27일 125명, 28일 73명, 29일 81명, 30일 131명, 12월 1일 119명, 2일 127명, 3일 143명, 4일 131명, 5일 113명, 6일 59명, 7일 115명, 8일 132명, 9일 164명, 10일 145명을 기록했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추가로 홋카이도에서 1명이 숨졌다. 지금까지 목숨을 잃은 확진자는 1만8372명이고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총 1만8385명이다.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172만8357명이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172만9069명이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등 172만8357명의 분포를 보면 도쿄도가 38만2369명으로 전체 5분의 1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오사카부가 20만3277명, 가나가와현 16만9406명, 사이타마현 11만5921명, 아이치현 10만6958명, 지바현 10만512명, 효고현 7만8744명, 후쿠오카현 7만4666명, 홋카이도 6만1196명, 오키나와현 5만350명, 교토부 3만6009명, 시즈오카현 2만6852명, 이바라키현 2만4462명, 히로시마현 2만2175명, 기후현 1만8928명, 군마현 1만7014명, 미야기현 1만6285명, 나라현 1만5649명, 오카야마현 1만5548명, 도치기현 1만5502명, 미에현 1만4815명, 구마모토현 1만4395명, 시가현 1만2440명, 후쿠시마현 9493명 등이다.

공항 검역에서 감염이 확인된 4730명, 중국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사람과 정부직원, 검역관 등 173명이 있다.

확진자 가운데 인공호흡기와 집중치료실 등에서 치료를 받는 중증환자는 11일 시점에 전날보다 2명 줄어든 25명이다.

병세가 좋아져 퇴원한 환자는 11일까지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170만9270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가 659명으로 총 170만9929명이다.

PCR(유전자 증폭) 검사 시행 건수는 9일에 자가검사를 제외한 속보치로 3만1540건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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