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D-88 국민의힘 강원선대위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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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강원도 선거대책위원회가 11일 출범했다.
국민의힘 강원도당은 "3961 필승 강원선대위는 희망과 정의, 국민과 나라를 살리는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루기 위해 '살리는 힘'을 실은 '실무 집행형' 선대위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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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3월9일 대선, 6월1일 지선 이기겠다는 뜻에서
'3961 필승' 슬로건으로 내세워
20·30 청년 표심 얻기 위해
20대 남성 2명, 여성 1명을 공동선대위원장에 임명
청년보좌역도 5명 구성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국민의힘 강원도 선거대책위원회가 11일 출범했다.
국민의힘 강원도당은 "3961 필승 강원선대위는 희망과 정의, 국민과 나라를 살리는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루기 위해 '살리는 힘'을 실은 '실무 집행형' 선대위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 3월9일 대선 승리가 지방선거(6월1일) 승리로 이뤄지게 하기 위해 '3961 필승'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고 부연했다.
3961 필승 강원선대위는 한기호 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을)을 총괄선대위원장으로 하고 유상범 의원(홍천·횡성·영월·평창) 겸 강원도당 위원장과 김세림(29·여) 전 강원대 사회과학대 학생회장, 진우엽(21) 강원도당 대학생 위원장, 진민식(27) 역사모임 '도화지' 대표 등 청년들을 공동선대위원장에 전면 배치했다.
유 의원은 총괄선거대책본부장도 겸직한다.
원·내외 당협위원장 8인과 김기선·안상현 전 국회의원, 정창수 전 국토부 차관, 황상무 전 KBS 앵커가 선대위 의장단에 이름을 올렸다.
차순오 도당 사무처장과 김도윤 도당 사무부처장은 각각 상황실장과 상황실 부실장 직을 수행한다.
대변인단은 수석대변인에 손원교 전 춘천MBC 보도국장, 박관희 전 춘천시의원, 최성현 전 강원도의원, 대변인에 김명길 속초시의원으로 팀을 꾸렸다.
김기홍 전 강원도의원은 전략기획본부에, 김길수 전 강원도개발공사 사장은 정책·홍보본부에서 일을 한다.
박상수 강원도의원은 조직본부장으로, 신도현 강원도의회 부의장은 지방자치본부장으로, 김대영 중앙위강원도연합회장은 직능본부장으로, 심영미 강원도의원은 여성본부장으로, 곽영승 전 강원도의원은 유세지원본부장으로, 고창윤 전 강원경찰청 정보과장은 깨끗한선거추진본부장으로 3961 필승 강원선대위에서 활동한다.
약자와의동행위원회, 규제개혁특별위원회, 도민통합위원회 등 3개의 특별위원회를 설치했다.
차순오 강원도당 사무처장은 "공동선대위원장 4명 중 3명이 청년이고 청년보좌역 5명까지 배치한 것은 대한민국 미래의 주역이자 국정의 동반자가 될 청년들의 의견과 정책 제안을 최대한 수렴하고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선대위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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