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서 2년 연속 종합 2등급 달성

2021. 12. 11. 19: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도가 올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와 같은 2등급을 받으며 2년 연속 상위 그룹에 포함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9일 중앙행정기관 47개, 지방자치단체 243개, 교육·교육지원청 90개, 공직 유관단체 212개 등 592개 공공기관에 대한 올해 청렴도 측정 결과를 발표했다.

도는 도와 업무경험이 있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측정한 외부청렴도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낮은 3등급을 받았지만 공직자를 대상으로 측정한 내부청렴도에서 한 단계 높은 1등급을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도청사 전경.[경북도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가 올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와 같은 2등급을 받으며 2년 연속 상위 그룹에 포함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9일 중앙행정기관 47개, 지방자치단체 243개, 교육·교육지원청 90개, 공직 유관단체 212개 등 592개 공공기관에 대한 올해 청렴도 측정 결과를 발표했다.

도는 도와 업무경험이 있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측정한 외부청렴도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낮은 3등급을 받았지만 공직자를 대상으로 측정한 내부청렴도에서 한 단계 높은 1등급을 받았다.

이는 도가 내부적으로 '각계전투(각자 계산하고 전부 투명하게)' 캠페인 전개, '청렴주의보', '전 부서 청렴책임제' 등 청렴시책을 발굴해 추진했던 것이 주요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도가 2년 연속 우수한 청렴도 등급을 받은 것은 청렴한 바람이 공직 내부로부터 불어오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지금에 안주하지 않고 도민에게 신뢰받는 더 청렴한 경북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내 기초자치단체 중 경산시·고령군·의성군·칠곡군 등은 2등급, 경주시·군위군·성주군·영양군·예천군·청송군 등은 3등급을 받았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